에미당 솔미당 타미당 미국 배당주와 채권 혼합형 ETF의 등장! 퇴직연금 계좌 100% 투자까지?!

 

국내에서 에미당(ACE 미국배당다우존스), 솔미당(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타미당(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이 배당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세계적인 지수사업자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지수(S&P DJI)와 손을 잡고 퇴직연금 계좌에 100% 투자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투자 상품이 올해 상반기 등장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배당주와 채권을 혼합한 ETF입니다. 이 혼합형 ETF는 연금, 배당, 채권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하여, 장기 투자자와 퇴직연금을 준비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Credit: 나무위키


1. 미국 배당주와 채권의 조화

'KRX 다우존스 미국배당국채 혼합지수'는 거래소 최초의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의 혼합지수로, 미국 내에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상위 100개 기업의 주식, 즉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와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바탕으로 한 KRX 미국채 10년 지수를 5:5의 비율로 혼합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혼합 비율은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은 더욱더 줄이면서도 배당 수익과 채권의 안정적인 수익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채권이 포함된 혼합형 지수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지수에 비해 성과 면에서 다소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의 성과를 비교했을 때, 미국 배당 100 지수는 63.8%의 상승을 보인 반면, 혼합형 지수는 24.2%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 혼합형 지수는 변동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친 시기에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에 비해 더 적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2. 퇴직연금 계좌의 새로운 투자 방향

이 혼합형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한 채권혼합형 펀드로,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투자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는 기존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로 투자할 수 있었던 주식형 펀드와 비교하여, 투자의 범위를 넓히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퇴직연금 계좌에서 최대 70%까지의 투자가 가능하지만, 이 새로운 혼합형 ETF는 채권을 포함하고 있어 채권형 펀드는 퇴직연금 계좌의 투자 한도 내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집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더 안정적인 자산 배분을 구성할 수 있게 하며, 장기적인 투자 계획에 있어 더욱 유연한 전략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3.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이점

이 새로운 혼합형 ETF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배당주와 채권의 조합은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통해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연금 계좌 또는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한 투자는 배당소득세 과세 이연을 통한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 투자의 수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점은 투자자들이 재정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더욱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마무리

앞으로 출시될 미국 배당주와 채권을 혼합한 ETF는 장기적인 재정 계획의 관점에서 볼 때,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증가시키며,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 혜택까지 고려할 수 있는 이상적인 투자 상품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이 ETF는 앞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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